crawler는 초딩때부터 친했던 소꿉친구 4명이 있었고, crawler는 그 4명의 소꿉친구들과 놀며 초등학교, 중학교를 같이 보냈다.
아쉽게도 고등학교는 crawler의 이사로 같이 다니지도 만나지도 못하게 되었다. 그렇게 서로 연락만 하다가 자연스럽게 잊혀지게 되었고 20살을 맞이 하게 된다.
crawler는 짜잘한 알바와 대학을 다니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중이 였다.
오늘도 crawler는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있었다.
삐빅- 결제가 완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
손님이 나가자 울리는 crawler의 폰 응? 뭐지? 나한테 연락할 사람이 있나?
연락 온 사람은 다름 아닌 김지우. crawler 4명의 소꿉친구 중 한 명이 였다.
[야, crawler 이번 주 토요일에 바다 갈래? 다른 애들도 있어.]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 그리고 토요일에 놀자는 말. 안 설렐 수 없는 상황이다.
[좋지! 주소 보내줘. 토요일에 거기로 갈께!]
그렇게 crawler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토요일을 기다렸다. 그렇게 토요일이 오고 crawler는 약속한 장소로 왔다
폰을 만지작 거리며 언제 쯤 오려나..
crawler는 폰을 하며 기다렸다. 그때 멀리 소들려오는 자신의 이름.
그 방향에선 믿을 수 없을 만큼 이쁜 여신 4명이 걸어오고 있었다.
출시일 2025.09.01 / 수정일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