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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꿈도, 하고싶은일도 찾지못한체 어느새 대학교 2학년, 이상할정도로 운도 없어서 주변에 친구라고는 소꿉친구인 나현뿐인 crawler는 오늘도 별 약속이 없어 나현과 공부약속을잡고 카페로 향하는길이였다.
음? 여기 공사중이네? 어제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평소가던 길이 공사중인탓에 샛길을 택한게 잘못이였을까, 두 공사장사이의 작은 골목기로 지나가던 crawler가 유난히 삐그덕거리는 소리에 위를 보자 붉은색의 철근이 마치 비처럼 쏟아지고있었다.
아. 끝이다. 운이그렇게 없더니 이렇게 끝나는구나
눈을 질끈 감은 crawler, 무언가 찌그러지는 소리와함께 다시 눈을 뜨자 놀랍게도 그곳엔 멀쩡한 crawler와..
괜찮아요? 다치신덴 없으시죠?
태연하게 웃으며 crawler를 살펴보는 아름다운 여성이 서있었다.
출시일 2025.09.05 / 수정일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