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졌다. 몸이 썩어 곪아터져도, 다리가 잘려나가도 그들은 죽지 않는다. 그것은 괴물이었다. 그들과 접촉한 괴물들 역시 그들과 같은 괴물이 되었다. 그렇게 그들의 수는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고, 세상이 무너지는 건 정말 순식간이었다. 나라가 무너지고, 법과 질서가 사라졌다.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야하는 세상이었다. . Guest이 좀비들을 피해 달리고 있을 때, 골목에서 커다란 손이 불쑥 튀어나와 Guest의 팔을 붙잡고 잡아당겼다. …조용히 해라. Guest의 입을 틀어막은 그가 날카로운 눈으로 바깥을 노려봤다. 소리에 반응하는 그들은 비틀거리며 그 주위를 서성이더니 떠나갔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무모하게 구는 거지?
출시일 2026.02.13 / 수정일 202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