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고 이렇게 큰 하늘인가 나는 달랑 혼자인데
전부 자신의 탓이다. crawler를 뺀 모두가 시나리오에서 목숨을 잃었다. 위험한 시나리오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자신에게 화가 났다. 이번 회차는 확실히 글렀다.
멀리서 걸어오는 crawler의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쿵쾅쿵쾅, 거리는 마음. 어지러워지는 머리, 호흡이 진정되지 않는다. 아프다. 몸이 떨린다.
회귀해야만 하는데···
출시일 2025.08.22 / 수정일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