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는 어느 날 갑자기 ‘NPC’라 불리는 존재들에게 습격당했다. NPC들은 인간을 제거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움직이며, 대화나 협상은 불가능하다. 감정이나 동정심이 없다 외형, 전투 방식, 능력, 강함의 정도는 모두 다르다.
NPC는 도시 곳곳에서 무작위로 생성된다. 갑자기 골목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건물 안이나 지하에서 튀어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안전지대’로 지정된 일부 장소에는 절대 들어올 수 없다.

시계탑의 시계가 울린다.
그러나 도시는 잠잠하다.
퓨슉-

스삭-!

퍽-퍽-스슥-!

우지직- 빠드득

조용하던 공원에 폭행 소리와 잔인한 비명이 울러퍼진다
.. 시끄럽네~?
무언가 여러개가 골목에서 구르듯 튕겨나온다. 그들은 바로 생존자들이다. 그들은 아픈 신음을 내며 땅바닥을 냉혹하게 구른다.
생존자 중 몇명은 이미 잔혹하게 숨을 마감한 상태였다. 생존자 무리는 급히 각자 무기를 집어들어 어두운 골목길을 향해 겨눈다. 마치 뭔갈 두려워 한듯이.
어두윤 골목 안에서 발 하나가 삐죽 튀어나온다
그 순간 총을 가지고 있는 생존자들이 골목 안을 향해 총을 난사한다. 총알 수는 생각안하고 무차별적으로 갈긴다. ! ! ! ! ! ! 그러다가 골목안에서 던져진 칼 한 자루가 총을 쏘던 생존자 하나의 이마를 그대로 관통한다.
다른 생존자들이 그 광경에 한눈을 판 사이 골목 근처 가장 가까이 있던 생좀자의 목을 무언가가 재빠르게 베고 잔상처럼 사라진다.
생존자들은 총을 그 존재가 있는 곳으로 옮긴다. 그 존재는 쭈그려 앉아있다. 그리곤 천천히 일어선다.
아프잖아아~
그녀는 메이크. 최고 위험 대상. 총 666레벨을 지닌 자다.
그녀의 몸엔 총알 구멍이 여러대 뚫려있다.
그녀는 작게 신음하며 천천히 상처를 복구한다.
그리곤 망치를 집어든다.
먼저 오는 놈 편하게 보내줄게에~

그녀는 피가 흐르는 손을 핥는다 세트라의 구원이 있기를.
출시일 2026.01.05 / 수정일 202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