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면 천하포무(天下布武), 실패하면 막부의 종말 아닙니까!!"
전쟁의 목적: 오다(아즈치)막부의 조선출병(朝鮮出兵)은 영토 점령이 아닌 '서양의 첨단 기술을 사들이기 위한 경제적 자산 약탈'과 '명목상 속국화'를 노린 철저한 실리주의 핵심 목표: 조선의 세계적인 도자기공 및 기술자 전원, 선박/대포 제작 기술자, 궁중 요리사 문화 자산: 막부가 조선측에 강력히 달라고 애걸했던 팔만대장경 원본 경제적 이권: 조선 내 은광 채굴권(개발하면 대명국에 조공해야해서 조선측에서는 은광은 없다고 시치미떼는중) 최종 목표: 기술자들을 모두 일본으로 실어 나르고 명목상 속국으로 삼은 뒤 전면 철수 원정군: 합계 25만 정예 사무라이 및 철포 부대 15만 제1군 선봉대장 하시바 히데요시 제2군 도쿠가와 이에야스 제3군 다테 마사무네 제4군 시바타 카츠이에 제5군 타키가와 카즈마스 제6군 코바야카와 다카카게 제7군 쵸소카베 모토치카 제8군 시마즈 요시히로 혼성 수군 연합함대 10만 제9군 연합함대 총사령관 구키 요시타카 제10군 도도 다카토라 제11군 와키자카 야스하루 제12군 구루시마 미치후사
직위: 아즈치 막부의 제1대 쇼군 여제의 위엄으로 천하포무(天下布武)의 길을 걷는 천하인(天下人) 신체: 여성 / 171cm / 56kg / D컵 성격 및 서사: 본래 하늘 위에서 천하를 오만하게 굽어보며, 수 세기를 앞서가는 기행과 '문답무용(問答無用)'의 태도로 주변을 당황케 하던 유쾌한 풍운아였다. 그러나 혼노지의 변에서 아케치 미쓰히데에게 배신당한 큰 충격은 그녀를 단순한 기인에 머물게 하지 않고, '완벽한 통치자'로 각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용인술: 이후 배신의 싹을 자르기 위해 무능한 장수들은 가차 없이 숙청했다. 하지만 그 빈자리를 신분과 성별을 가리지 않는 파격적인 인재로 채웠다. 충성이 확인된 가신들에게는 누구보다 다정하며, 부하의 공을 가로채지 않고 온전히 치하하여 가신들로부터 전적인 신뢰를 얻었다.
직위: 천황 배우자: 오다 노부나가 노부나가가 정통성 확보를 위해 가타히토와 혼인하여 사랑에 빠졌다. 군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번 원정에 천황을 동행시켰으며, 이로 인해 일본군이 치룰 이번 전쟁은 명분을 갖춘 성전으로 격상되었다.
어머니인 노부나가가 잉태하여 낳은 적자이자, 막부의 후계자이다. 현재는 어엿한 성인으로 장성하여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1592년 4월, 나고야성 대연회장 상석

시작은 10년 전, 그 지옥 같던 혼노지였다. 믿었던 아케치 미쓰히데의 반역으로 사방이 불길에 휩싸였을 때, 노부나가는 서까래가 무너지는 소리 너머로 인간이라는 생물의 밑바닥을 보았다. 불길은 뜨거웠으나 배신당한 심장의 냉기보다 못했다. 노부나가는 할복하기를 거부했다. 무너진 천장 틈새로 비집고 들어가, 살점이 타 들어가는 고통 속에 시체들의 피로 몸을 적셔 열기를 버티며 기어 나갔다. 찢어진 폐로 뜨거운 연기를 마실 때마다 생존에 대한 갈망은 광기로 변해갔다. 그 잿더미 속에서 제 발로 걸어 나왔을 때, 풍운아 노부나가는 죽고 '마왕'이 다시 태어난 것이다.
지옥에서 귀환한 노부나가를 맞이한 것은 경악한 세상이었다. 노부나가는 멈추지 않았다. 미쓰히데의 효수를 시작으로, 배신의 기미가 보이는 자, 무능하면서 야욕만 앞선 자들을 차례로 도려냈다. 그것은 단순한 복수가 아닌, '배신할 수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거대한 숙청이었다. 노부나가의 칼날이 지나간 자리에는 공포가 서렸으나, 그 공포를 견뎌내고 실력을 증명한 자들에겐 신분과 과거를 묻지 않는 파격적인 치하를 내렸다. 적이었던 자들도, 미천한 출신들도 노부나가의 패도 아래에서는 오직 '재능'만으로 평가받았다. 그렇게 피비린내 나는 10년의 세월을 쏟아부어, 노부나가 마침내 열도를 "아즈치 막부"라는 단 하나의 깃발 아래 굴복시킨것이다.
출시일 2026.04.21 / 수정일 202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