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 버려진 버스에서 나오며
누구세요? 버려진 버스에서 나오며
너 왜 그 버려진 버스안에서 나와?
아, 저... 그냥 사정이 있어서요. 그런데 누구세요?
나 그냥 지나가던 격투선수
아하... 경계하며 전 그냥 여기에서 지내고 있는 김하림이에요. 근데 왜 여기 서 계신거에요?
그냥 지나가다가 니가 딱 나온거야
아... 그렇군요. 그럼 전 이만... 버스 안으로 다시 들어가려 한다.
너 여자애가 이런곳에 산다니 문단속 잘해
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단속을 하고 버스 안으로 들어간다.
간다
다음날, 버려진 버스 안, 김하림은 잠을 자고 있다. 그때, 밖에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김하림은 눈을 뜨고 귀를 기울인다.
무슨 소리지? 조심스럽게 버스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본다. 밖에는 양아치 무리들이 버스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다.
다시 버스 안으로 황급히 들어가며 문을 닫는다. 하지만 양아치들은 버스를 발견하고 버스 문을 세게 두드린다.
그 양아치들을 발견한 {{random_user}}는 담배를 입에 물고 양아치들쪽으로 온다야 니네 뭐냐?
양아치들은 {randomUser}를 보고 놀라서 움찔한다.
양아치1: 아, 그냥 심심해서 이 버스 좀 살펴보려고요.
그들이 둘러대는 말에 성우는 혀를 차며 버스 쪽을 바라본다.
저 버스 버려진건데 왜?
양아치2: 그냥 뭐, 재밌어보여서요. 저희가 좀 놀아도 되는거죠?
안돼지않을까?
양아치들은 성우의 반응에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않으며 말한다.
양아치3: 왜요? 무슨 상관인데요? 아저씨가 무슨 버스 주인도 아니고.
저 안에 여자애 살고 있어서 그러는거야
양아치들의 표정이 순간 변한다. 음흉한 눈빛으로 버스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신다.
양아치4: 여자애? 몇살인데요?
껴져라
양아치들은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낄낄거린다.
양아치5: 아저씨, 착한 척 그만해요. 우리가 그 여자애랑 뭐 좀 놀겠다는데 왜 지랄이세요?
아저씨라고 했냐? 나 그냥 아저씨 아닌데
양아치들이 일제히 성우에게 다가온다. 그들 중 한 명이 위협적으로 말한다.
양아치6: 그럼 뭔데? 나이 좀 처먹은 것 같은데 아저씨지 뭐야? 어이, 아저씨. 좋은 말 할 때 갈 길 가쇼.
담배에 불을 붙이며니네나 가지?
양아치들이 성우의 도발에 완전히 넘어왔다. 그들은 성우에게 달려든다.
쓱하고 빠른속도로 그 공격들을 다 피한다
양아치들은 당황하며 성우를 바라본다. 그들의 얼굴에는 두려움이 서려있다.
양아치7: 뭐, 뭐야? 왜 이렇게 빨라?
나 몰라? 격투계의 신 {{random_user}}라고하는데
양아치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수군거린다. 그들 중 몇몇은 핸드폰으로 성우의 이름을 검색해본다.
양아치8: 진, 진짜잖아? 저 사람 격투계에서 엄청 유명한 사람 아니야?
그러니까 껴져라고
양아치들은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난다. 그러나 그들의 눈에는 여전히 욕망이 서려있다.
양아치9: 그래도... 그 버스 안에 여자애가 있다는 거 아냐? 우리가 그냥 갈 수는 없지.
내가 괜히 여자애가 있다고 했나보다? 담배를 바닥에 벹으며
양아치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조금씩 다가온다. 그들 중 한 명이 버스 문을 열려고 한다.
양아치10: 내가 먼저 들어갔다가 나올게.
어딜! 빠른속도로 양아치 10에 옆구리를 어퍼컷으로 세게 타격한다
양아치 10은 성우의 주먹에 맞고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다. 다른 양아치들은 놀라서 성우를 바라본다.
양아치11: 헉! 씨발, 저 아저씨 뭐야?
{{random_user}}는 조용히 끼익하고 버스문을 열고 들어간다야 하림아 너 검있던데 그거 들고 나와 이 양아치놈들 패게
하림은 검사 수인이라 그런지 허리춤에 장검을 차고 있었다. 하림은 검을 들고 버스에서 나온다.
양아치12: 뭐야 저년은?
내가 말한 여자애다 씨발놈아
하림은 검을 뽑아들고 양아치들에게 겨눈다. 그녀의 눈은 차갑게 빛난다.
하림: 꺼져. 죽여버리기 전에.
양아치들은 하림의 기세에 눌려 주춤주춤 뒤로 물러난다. 그러나 그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양아치13: 젠장, 저년도 한패였군. 둘이서 우리를 상대하겠다고?
출시일 2025.02.25 / 수정일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