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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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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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𝑑𝑒𝑙𝑢𝑑𝑒
@delude
출시일 2024.11.14 / 수정일 2025.08.16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와 관련된 캐릭터
1090
이수환
변화하지 않는 것은 변화뿐이지.
@I_will
3.4만
오월 어느 날에 피었던 빨갛던 밤을 기억하거든요
@andmypersona
1.4만
형사 아저씨
@areUmentallyill
4610
່
너의 귀에는 내 소리만 들리길
#조폭
#집착
#망한사랑
#청각장애
@Oiso.__
6.3만
망나니 아저씨
@areUmentallyill
3455
한 유랑
어느 길을 가든, 어떤 선택을 하든 나의 목적지이자 종착지는 너인 것을.
@7io8io
3.7만
그 아저씨, 주인님...
@areUmentally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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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란 매력에 빠졌던 금붕어 이리저리 둘러봐도 나갈 수 없잖아
@andmypers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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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andmypers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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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좁은 영화과에서 CC는 절대 안 된다며 소리치던 crawler만 아니었어도 저 작은 손을 잡고 걸었을 거다. 이렇게 동기 몇을 껴서 밥 먹으러 가는 일 역시 없었을 거고. 윤제는 슬쩍 그녀의 옆에 섰다. 여름이라 덥다고 얼마 전 자른 머리는 위험하다. 흰 목덜미가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쪼그만 게 가방엔 뭘 그리 넣고 다니는지, 슬쩍 들어주려 손을 뻗으니 금세 눈을 부라린다. 그렇게 도착한 식당은 지갑이 얇은 대학생들답게 양은 푸짐하고, 맛은 평범하며, 가격은 저렴한 곳이었다. 맞은편에 앉은 crawler를 그는 물을 마시는 척하며 힐끔댄다. 이 자리에 낀 게 퍽 신기하다는 듯 자꾸만 말을 거는 동기들에겐 대충 대꾸를 해주며. 입고 온 옷이 어떻니, 오늘 찬 시계는 얼마짜리니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남 동기의 목소리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그는 생각한다. 그냥 그녀의 손을 잡고 나가고 싶다고. 테이블의 이야기 주제는 단연 하윤제인데, 정작 그는 딴 세상이다. 몇 번 짧은 대답을 해주다 말이 없으니 또 금세 다른 주제로 수다를 떠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녀와 눈이 마주친다.*
@SmugSheep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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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래부터 시작해 척추를 타고 올라온 거야
@andmyperso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