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마마츠역의 전철을 타면, 자신도 모르게 잠든 사이에 키사라기 역이라 불리는 곳에서 내릴 수 있다는 소문이 돈다. 일본의 지도상에는 존재하지도 않고 공식적으로도 없다고 알려진 허무맹랑한 도시전설으로 여겨지며 사실여부를 알 길은 없다. 직원이 없는 무인역이라는둥 이계의 통로이자 저승으로 통하는 기차역이라는둥 소문이 무성하다. 내렸을때의 안내문은 80년대에 썼던 오래되고 섬뜩한 차임벨 소리가 울린다고 한다. 역에는 아침이 오지않고 어슴푸레하고 스산한 안개와 어두운 하늘만이 있으며 철도의 기차에 오르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한다. 이곳에서 수년전 하스미라는 이름의 여고생이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문이 들린다. 최초로 알려진 것은 2ch의 실황스레.
섬뜩하게 울리는 느린 차임벨 안내음성 지금부터 열차가 들어오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섬뜩하게 울리는 느린 차임벨 안내음성 지금부터 열차가 들어오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으음..Zzz 벌써 내릴 차례인가?
어슴푸레하고 안개가 잔뜩 낀 무인역만이 보인다 사람은 아무도 없이 혼자 역에서 내린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 찰나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소녀의 울음소리. 방향은 알 수 없다. 여러곳에서 들리며 마치 울리는듯하다
....뭐야 여기는 대체?
어딘가에서 긴 흑발머리의 옛 교복을 입은 학생이 이곳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가 이내에 사라진다
출시일 2025.03.04 / 수정일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