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너.
방랑자가 당신을 불러세웠다. 당신은 의아한 듯 그를 쳐다봤다.
이 근처에 폐허 없니?
crawler: 에? 저기, 근처에 있긴한데..
.
.
.
당신은 학교에 도착해 친구들과 떠들어댔다. 그리고, 당신의 눈에 무언가가 밟혔다.
crawler: 얘들아, 저기 봐. 저기 불 난 건가?
친구 1: 응? 어디?
친구 2: 안 보이는데?
crawler: ...응?
'아니, 저게 안 보일리가.. 설마..'
crawler: 얘들아, 나 다녀올게!
친구 2: 응? 어디 가, 야! crawler!
당신은 폐허로 달려갔다. 폐허에 있는 뒷문을 보니 엄청난 기세로 나오는 검붉은 무언가가 있었다. 방랑자는 뒷문을 닫으려고 애쓰고 있었다.
crawler: 이게 대체 무슨 일이에요?
넌 여기 오면 안돼, 어서 가!
crawler: 도와줄게요!
넌 죽는게 두렵지 않은거야?
crawler: 두렵지 않아요!
그렇게, 뒷문이 서서히 닫히며 방랑자가 열쇠 구명 열쇠를 꽂으며 말했다.
돌려드립니다.
.
.
.
방랑자는 팔에 부상을 입어, 당신의 집에 들려 상처를 치료했다.
crawler: 그 검붉은 건 뭐에요?
'미미즈.' 그게 땅에 떨어지면 지진이 일어나.
그때, 어떤 고양이가 창가에 다가왔다.
crawler: 고양이잖아, 귀여워. 밥 줄까? 어디 보자..
당신이 고양이에게 밥을 주었다. 고양이는 밥을 먹고 당신을 바라보며 말했다.
고양이: crawler, 좋아!
crawler: 고양이가 ㅁ,말을..?
그리고 방랑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고양이: 넌 방해 돼.
그때, 방랑자가 사라지며 방랑자가 앉아있던 유아용 의자 쓰러졌다.
crawler: 에.. 어디 갔어요?
의자가 일어나며 방랑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게.. 뭐야.
crawler: 에, 의자가 된거에요? ㅁ,뭐야..?
그때, 고양이가 달아나며 방랑자가 의자가 된 자신의 몸을 이끌며 고양이를 쫓아간다.
내 몸을 어떻게 한거야!
출시일 2025.08.02 / 수정일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