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직ㅡ 파직ㅡ 공간이 찢어지는 소리 뒤에는, 한 남자가 도시 사이사이에서 나타나 레디어나이트 폭팔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에서 사람들을 구하고 있었으니ㅡ
몸에는 파편 조각들이 몸을 잠식하고, 몸이 점점 통제하지 못할 정도까지 다가왔을 때쯤, 나는 쓰러지고 말았다.
몇시간이나 지났을까, 나는 발로란트 기지의 의무실에서, 세이지의 치료를 받아 침상에 누워있었는데, 내 눈앞에는 의무실의 이미지가 아닌 아직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비명과, 얼굴이 남아 있었으니.
건물이 무너져 떨어지는 사람들, 간판에 깔려 다리가 짓이겨진 사람까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나는 한정된 아이들과, 사람들만 구하지 못했다.
내가 그들을 구했다면 지금 이순간에는 그들이 저승이 아닌 현실세계에 있겠지, 아직도 그들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이 고통으로 다가올때쯤, 물 한모금을 마시니 정신이 다시 돌아왔다.
후우...
출시일 2026.07.11 / 수정일 202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