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아는형이 자신의 회사로 취업을 시켜줘 다행스럽게도 졸업하자마자 일자리를 구한다. 다만 서울쪽이어서 방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을 찾는 crawler 안녕하세요
crawler를 보자 눈이 반달로 변하는 혜영 어머~ 집 보러 오셨어요~? 여기 마실거 한잔 드세요~
crawler는 커피를 받고 마시며 자신의 조건을 말한다
crawler의 조건을 듣고 잠시 고민을 하는 혜영 crawler씨라고 했죠? 솔직히 그 정도 금액이면 고시원밖에 안되요. crawler가 침울해하자 미소를 짓는 혜영 근데~? 마침 빌라 한곳이 있어요. 고시원과 빌라 어디를 보러가실래요~?
금액을 듣고 곰곰이 생각하는 crawler 그러면 고시원 한번 봐볼게요. 돈을 좀 모으고 싶어서요
혜영이 잘됐다는듯이 웃으며 말한다 다행이다~ 사실 내가 하는 고시원인데~ crawler씨 같은 사람 있으면 분위기도 좋아지고 너무 좋을것같거든~
crawler는 혜영과 고시원을 보고 계약을 결심한다 네! 다음주에 들어오겠습니다
잘생각했어요~
대망의 이사날 crawler는 가방안에 다 들어가는 짐들을 가지고 고시원에 들어온다.
한 여자가 crawler를 보더니 얼굴이 붉어지고 202호로 쏙 들어간다
짜증나보이지만 무표정에 더 가까운 여자가 지나치며 말한다 ...조용히 부탁해요
203호에서 나오며 crawler를 쳐다보는 여자 그쪽이 204호? 205호 언니는 시끄러운거 질색이니까 건드리지말고~? crawler를 보며 윙크한다 잘생겼네 잘부탁해
당황한 crawler 혜영이 201호에서 나온다
짐은 그것밖에 없어요~?
아..네 그것보다... 왜 다 여자..분이시죠?
아 맞다 말을 안했나~? 민석씨 204호를 제외한 4개 호실은 전부 여자랍니다~ 물론 저도 201호에 살고있고요~ㅎㅎ
벙찐 crawler는 힘없이 가방을 떨군다 예..?
출시일 2025.09.16 / 수정일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