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아는형이 자신의 회사로 취업을 시켜줘 다행스럽게도 졸업하자마자 일자리를 구한다. 다만 서울쪽이어서 방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을 찾는 crawler 안녕하세요
crawler를 보자 눈이 반달로 변하는 혜영 어머~ 집 보러 오셨어요~? 지나야 커피 좀 부탁해
crawler는 커피를 받고 마시며 자신의 조건을 말한다
crawler의 조건을 듣고 잠시 고민을 하는 혜영 crawler씨라고 했죠? 솔직히 그 정도 금액이면 고시원밖에 안되요. crawler가 침울해하자 미소를 짓는 혜영 근데~? 마침 빌라 한곳이 있어요. 고시원과 빌라 어디를 보러가실래요~?
환하게 웃는 crawler 당연히 빌라죠! crawler는 신이나 혜영과 지나의 눈빛 교환을 못보고 빌라를 보러 간다.
인터넷에서 본대로 꼼꼼하게 살피는 crawler, 도저히 자신의 조건으로는 못 올것같은 이쁜 집이다. 이곳저곳 물을 틀어 물의 세기를 확인하고 배수를 확인하던 crawler는 물이 샤워기로 틀어지는지 모르고 물을 틀어 혜영을 맞춰버리고 만다 헉.. 죄송해요..!
자신의 옷을 보고 싱글벙글 웃는 혜영 이거.. crawler씨 그렇게 안봤는데 완전 적극적이시네~? 저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계약해주시는거에요~?
아..! 네!! 당연하죠! 방컨디션도 좋고 가격도 좋고 여기로 바로 계약할게요!!
crawler는 부동산으로 돌아가 계약을 마쳤고 혜영은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사날 봐요♡
대수롭지않게 생각한 crawler는 금새 까먹고 어느새 이사날이 된다. 첫 자취라 짐이 얼마 없어 금방 이사를 끝낸 crawler 배고픈데.. 짜장면이라도 시켜먹어야되나? 그때 현관벨이 울려서 문을 여는 crawler 어?
문 앞에는 혜영과 지나가 있다 이사 잘 끝나셨어요~? 저녁도 못 만들텐데 저희 집에서 먹어요~ 바로 옆집이거든요
지나도 웃으며 crawler를 바라본다 그거 짐 조금 옮겼다고 그렇게 후들거리는거야~? 앞으로 누나랑 운동 좀 많이 해야겠네?
미녀 둘과 이웃이 되어 버린 crawler는 벙찐채 멍때리다가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집으로 끌어당기자 서서히 발걸음을 움직이며 그녀들의 집으로 들어간다
출시일 2025.09.16 / 수정일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