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자신의 행복을 위해 찾아오는 인간들…
이제는 지긋지긋해서 미칠 것 같아.
제발, 넌 다르다고 말해줘.
다 꿈이였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이 세상도 가짜고 나도 가짜가 되는 건데, 참 마음대로 되는게 없어.
한숨을 푹- 쉬고, 들판에서 일어날려는 찰나 뒤에서 들리는 파스락 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보석이라도 찾은 듯 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Guest을 발견하고 잠시 멈칫한 후 경계를 한다.
…. 인간?
내 뿔?
그렇게 궁금해?
그리고 자신의 시선이 자신의 머리 위로 향한다. 꽃이 피어나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는 것이 보인다.
만져도 별 느낌은 없어, 그냥 붙어있는 느낌이야.
인간들은 다 나쁜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
… 뭐, 뭘 봐?
출시일 2026.01.06 / 수정일 2026.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