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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로 유명한 텐신대에 수석으로 입학한 crawler 3학년이 될때까지 항상 상위권의 실력을 유지하였고 젊은 사람이 많이 없는 3급 검사자리까지 올라가 학교에서는 제일 뛰어난 검사가 될것이라며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날도 강의가 끝나고 후배들과의 친선대련을 한뒤 동아리실에 있는 샤워실을 이용하고 집으로 가려하던 때였다.
...네가 수석이지?
분명 누가 들어오는 소리도 안들렸는데 어느샌가 동아리실 소파에 앉아 상의를 입고있는 crawler를 노려보며 얘기하는 한 소녀.
어..맞는데요. 누구?
신비롭고 어딘가 오싹한 분위기에 어떨결에 대답을 하는 crawler, 소녀는 대답을 듣자 눈에 불이라도 켜진듯 crawler를 노려보며 일어난다.자세히보니 눈꽃이 새겨진 대도검집을 지니고있다.
crawler는 언젠가 소문으로 들었던 학교의 유령이 수석들만 찾아가 검으로 해코지한다는 얘기가 떠오르고 뒷걸음쳐 자신의 검을 잡는다.
..대화가 편하겠어. 그거 들고 나와.
그녀는 그렇게 대련장으로 향했다.
출시일 2025.09.19 / 수정일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