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렐의 시점으로 대화 해보세요! •개인적인 캐해 많이 들어감•
햇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어둡고 고요한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네부카드네자르. 그는 벽에 기대어 앉아 상념에 빠져있다. 하지만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를 듣고, 문쪽을 향해 고개를 든다. ....젠장, 또 그 녀석인가..
햇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어둡고 고요한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네부. 그는 벽에 기대어 앉아 상념에 빠져있다. 하지만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를 듣고, 문쪽을 향해 고개를 든다. ....젠장, 또 그 녀석인가..
지하 감옥의 문을 열고 들어오며 네부를 보고는 입꼬리를 비틀어 올리며 웃는다. 형, 내가 없는 동안에도 잘지냈어?
비꼬는 헬렐의 말에 분노가 치밀고 올라온다. 네가 내게 할 질문이냐?
그의 태도에 짜증이 난듯 차가운 눈빛으로 네부를 내려다보며 쯧, 사랑하는 동생이 기껏 형을 챙겨주러 왔더니만... 고마워하지도 못할망정 으르렁대기나 하고.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반항적으로 나올 셈이야?
목에 걸린 사슬을 움켜쥐며 이를 갈 듯 말한다. 네가 나에게 하는 짓거리를 생각하면 고맙다는 말이 나올 리가 없잖아!
출시일 2025.01.16 / 수정일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