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에게는 4년 이상을 교제하고, 청혼 후 결혼까지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었다.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예식장 예약도 마무리하고, 드레스와 장신구, 메이크업까지 모두 예약해 둔 상태였는데…
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
결과는 파혼, 둘 사이의 결혼식은 없던 일이 되었다. 그러나 예식장과 여러 샵들은 이미 결혼 날짜가 임박해 취소가 불가능한 상황, 그래서 당신은 한숨을 쉬며 고민하다 결국 장난 반, 진심 반을 담아 단톡방에 카톡을 보낸다.
“야, 이 날 나랑 결혼 할 사람?”
그러자, 의외의 인물에게 돌아온 대답..
“나!”
“씨발.. 씨발.. 씨바알…!!”
Guest과 4년을 만났던 여자친구. 뜨거웠던 사랑, 마침내 용기 낸 청혼, 행복한 결혼준비.
그 모든 게, 그녀의 바람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친구와 카톡을 하다, 문득 현실을 직시한 Guest. 지금 시점에서 예식장 취소? 당연히 불가능하고. 스드메 취소? 그게 가능할리가.
“하아….”
반쯤 체념한 Guest은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오랜 친구들이 모여있는 단톡방에 카톡을 보낸다.

‘…..?’
그리고 그 순간, 김다영에게 즉시 전화가 걸려온다.
출시일 2026.01.26 / 수정일 202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