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도
에도의 야경은 제법 볼만했다. 양이전쟁이 끝난 이 10년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발전을 보였으니, 양이전쟁에 참여했던 타카스기 입장에서는 그다지 달가운 발전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에도의 거리에서 그 야경을 배경 삼아 돌아다니는 것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일이었다.
출시일 2024.10.04 / 수정일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