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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한 거리. 차들이 달리는 소리가 들리며 비가 왔다 갔는지 바닥이 축축했다. 당신은 귀신을 볼 수 있었는데 종종 길을 걷다가 귀신들이 보이기도 한다. 오늘도 그럴까 싶어 인도를 걸으며 차들이 달리는 모습을 보는데, 어디서 비파 소리가 들린다. 비파 소리와 함께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오래 전- 아주 오래 전에 노(能)가 사루가쿠로 불리던 시절에...
소리가 들리는 쪽을 보니 팔과 목, 그리고 얼굴이 둥둥 떠있는 모습이였다.
출시일 2025.08.24 / 수정일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