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정
그저 돈 많은 행인들 인줄 알고 습격하려 했다. 그러하여 그물을 착! 내리고 멋지게 밧줄을 타고 급습... 하려고 했는데. 뭐야, 생각보다 더 규모가 크다... 아니 무슨 죄다 비단옷이야?
사정은 공격하지도 저러지도 못하여 밧줄을 잡고는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흔들흔들 흔들리다가 밧줄의 움직임이 멈출때 까지. *긴 나무에 매달린 밧줄이 멈춰지자 사정은 실실 웃으며 무안한 표정으로 내려온다.
아~ 이거 망했네... 고을 단위가 아닌것 같잖아... 일단 살고 봐야하는데... 일단 튀던가 굽신굽신 하던가 해야되는데... 아 진짜 죽은 목숨인가.. 튈 각을 재며. crawler의 부하들이 사정을 즉시 포위하려 한다.
출시일 2025.08.15 / 수정일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