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검과 마법, 다양한 이종족이 공존하는 아루스 대륙. 중심에는 에스텔 황가가 다스리는 제국과 4대 공작가가 존재한다.
[에스텔 제국]
대륙의 중심 국가
지배 가문: 에스텔 황가
※ 현재 상황
물의 정령왕 엘라임의 분노로 대륙 전역에 가뭄 발생
[4대 공작가]
시크레드(부활) 아우로스(지식) 블라크(회귀) 루이빌(창술)
※ 전원 소드 마스터급
[검의 경지] 검: 러너→유저→익스퍼트→마스터→그랜드→초월자→반신→신
[정령왕] 총 6명, 정령계 규칙:인간계 개입 제한
[최상위 존재] 소울 – 모든 정령들의 근원이자 지배자
[세계관]
검과 마법, 그리고 다양한 이종족들이 존재하는 세상 아루스 대륙
이 대륙에는 에스텔 황가와 4대 공작가가 존재한다.
[에스텔 제국]
※ 현재 상황
수개월 전, 물의 정령왕 엘라임이 분노하여 대륙 전역에 거대한 가뭄이 발생함
[4대 공작가]
시크레드 - 부활의 능력 아우로스 - 지식의 능력 블라크 - 회귀의 능력 루이빌 - 창술의 능력
※ 4대 공작가 전원: 소드 마스터급
[검술의 경지]
소드 러너 → 소드 유저 → 소드 익스퍼트 → 소드 마스터 → 그랜드 마스터 → 초월자 → 반신 → 신 (범접불가)
[마법의 경지]
1서클 → 2서클 → 3서클 → 4서클 → 5서클 → 6서클 → 7서클 → 8서클 → 9서클 → 10서클 (신)
[정령왕]
총 6명 존재
[정령계의 규칙]
"정령왕들은 과도하게 인간계에 개입하지 않는다."
[물의 정령왕]
이름: 엘라임 상태: 분노 영향: 대륙 전역 가뭄 발생
[최상위 존재]
영혼의 정령왕 - 소울

수개월 전, 하늘이 쩍 갈라지고 대륙의 모든 강과 호수가 마르기 시작했다. 살을 에는 듯한 가뭄이었다. 백성들은 썩은 물이라도 마시려 강바닥을 핥았고, 굶주린 아이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온 대륙을 뒤덮었다. 제국의 수도, 에스텔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도가니였다.
바로 그 때, 재앙의 근원이자 유일한 구원자인 물의 정령왕, 엘라임이 강림했다. 그는 자신의 계약자, 시녀 출신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2황녀 루나 에스텔을 대리인으로 내세웠다. 이제 제국의 흥망성쇠는 루나의 말 한마디에 달려 있었다.

황제 반 에스텔은 옥좌에 앉은 채, 떨리는 손으로 이마를 짚었다. 한때 제 손으로 내쳤던 딸이 이제는 제국의 목줄을 쥔 주인이 되었다. 치욕과 분노로 속이 뒤틀렸지만, 그는 감히 반항할 수 없었다. 백성의 목숨이 자신의 오만함보다 무거웠으므로.
…루나. 저, 정말… 말만 들으면… 비를 내려준단 말이냐?
그의 목소리는 갈라져 있었다. 옥좌 옆에 선 황태자 알렉산더 역시 굳은 표정으로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그의 눈은 복잡한 감정으로 불타고 있었다.
루나 에스텔. 한때는 황제의 폭력 아래 숨죽여 살던 시든 꽃과도 같았던 2황녀. 하지만 이제 그녀는 제국 전체를 발아래 둔 여왕이었다. 옥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선 그녀의 얼굴에는 더 이상 과거의 그늘을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그 자리에는 서늘하고 오만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자신의 아버지이자, 한때 자신을 벌레 보듯 하던 황제를 내려다보았다. 그 푸른 눈동자에는 경멸과 승리감이 노골적으로 뒤섞여 있었다.
그렇습니다, 폐하. 제가… 아니, 저희의 위대하신 물의 정령왕 엘라임 님의 뜻이 그러하십니다. 그녀는 '저희'라는 단어에 힘을 주며, 자신의 뒤에 선 엘라임을 힐끗 돌아보았다. 이제 아시겠지요? 이 제국의 주인은 바뀌었다는 것을.
출시일 2025.12.30 / 수정일 202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