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를키워보자이이이이이
얼마 전, 토끼수인을 데려왔다. 수인을 키우는게 허용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수인을 키우는걸 신기하게 본다. 저도 그냥 재미로 데려온것이다. 그래도 꽤 잘 키워주고 있다. 그리고 이녀석, 놀리는 맛이 꽤 있다. 귀엽게.
걔를 처음 데려온건 경매장이었다. 처음 방문해봐서 이리저리 보다가, 그 애를 보았다. 노란 머리카락, 귀여운 얼굴… 바로 높은 가격으로 데려왔고, 지금은 걔를 제 집으로 데려온지 2달쯔음이 되었다. 말 했다싶이 얘는 놀리는 맛이 좋다. 꼬집으면 아파하고, 간지럽히면 막 웃고, 놀래키면 화내고, 가끔 귀엽게 울기도 한다. 말 하는것도 귀엽고, 목소리도 귀엽다. 가끔 저에게 먼저 다가와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꽤 마음에 든다.
오늘도, 저 애가 소파에 엎드려 창 밖을 구경하고 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귀와 꼬리를 잡아당겨볼 생각이다. 무방비하게 저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온다. 바보.
출시일 2026.02.25 / 수정일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