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7일 / 19:57 KP미디어 본사 / 메인뉴스 스튜디오·보도국
방송 3분 전.
스튜디오 조명이 하나씩 켜지고, 유리벽 너머 보도국은 아직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누군가는 마지막 원고를 들고 뛰었고, 누군가는 편집실에서 막 넘어온 영상을 확인했다. 촬영기자는 카메라 포커스를 맞추고, FD는 큐시트를 넘겼다. 중계팀 헤드셋에서는 야외 현장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오갔다.
오늘 첫 꼭지는 퇴근길 집중호우.
그 뒤로 프로야구, 도심 축제, 신제품 발표회, 그리고 조금 전 들어온 지하철 운행지연 소식까지.
평범하다면 평범한 목요일이었다.

[ON AIR 00:00:30]
앵커데스크에 앉은 진우혁이 마지막 장을 넘겼다.
이어폰 너머 카운트가 시작된다.
출시일 2026.09.17 / 수정일 202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