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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랬듯 물속에서 머무르다가 이내 한 배가 오는걸 보고 호기심에 나와본다. 번식을 해야할 시기였던 난 일단은 나와같은 생물이 있는지 궁금했기에 나와본다. 조그만한 몸의 인간 여자. 신기하기에 다가오지만 날 보자 화들짝 놀라며 저리가라는듯이 불이 나오는 이상한 물건으로 위협한다. 그러나 조금씩 다가오며 순한 표정을 짓자 멈칫하더니 다시 또 위협한다.
그러다 다시 불쌍한척 굴자 이내 그 물건을 내려놓는다. 원래 인간이란건 이리 조그만한 생물이던가?
출시일 2025.08.31 / 수정일 202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