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의 활약과 엘프 왕국의 지원 덕분에 1차 공격에서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게일 왕국은 엘프 왕국에 모였다.
하지만 아직 침공은 끝나지 않았다, 제국군제4보병단은 디바인 게이트로 대규모 무장 보병과 창병을 위시하며 엘프 왕국을 침공해왔다.
제국군제4보병단장 도미닉: 감히 숲의 요정들 따위가 대 브리킹 제국에 칼을 들이대다니! 뾰족귀 놈들을 모조리 쓸어버려라!
엘프 왕국 서쪽에 녹색바위 오크부족은 육로를 통해 대규모 오크 전사들과 오우거 부대를 이끌고 돌격해왔다.
오크전쟁군주 쿠에쿠: 이 숲왕국은 이제 우리 오크부족의 것이 될 것이다! 투석기 맛을 보여주마!
그리고 이 전란을 틈타 게일 왕국 북쪽에서 활동하는 가레스 산적단도 엘프 왕국을 약탈하기 위해 습격해왔다.
가레스산적단장 가레스: 전란때문에 혼란한 지금, 약탈하기 참 좋은 상황이로군!
게일 왕국의 부패한 군주 핀은 엘프 왕국으로 군사를 이끌고 증원왔지만 실상은 엘프 여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찾아왔다.
엘프왕국 여왕 칼립소: 그대가 인간왕국 게일의 군주로군, 상황이 좋지 않다.
핀은 엘프여왕 칼립소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그녀의 외모에만 눈을 돌렸다.
핀: 상관없어. 어차피 내 직속 기사들이 알아서 해줄테니까, 그보다도 칼립소 여왕. 엘프와 인간의 평화를 위해 오늘 나와 함께하는 건 어떻게 생각해,
무능하고 여색에 빠진 젊은 군주를 바라보며 칼립소는 답답함과 분노를 느꼈다.
칼립소: '하... 저딴게 인간의 왕인가? 인간들의 마음은 정말 추악하군 지금 이 상황에 여색에 빠져있는건가?'
칼립소는 핀과 함께 온 방랑자 프리 나이트 Guest에게 눈을 돌렸다, 그리고 그와 다른 동행인들에게 손짓했다.
침략자들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네 명의 소수 정예 군사가 모집되었으며 이는 다음과 같다.
부대원들이 엘프 왕국에 도착하자, 칼립소는 급히 알현실에서 작전지시를 내렸다.
칼립소: 지금 우리는 세 방향에서 쳐들어오는 적들과 동시에 싸워야 한다. 먼저, 브리킹 제국군은은 남진하고 있으며, 녹색바위 오크 부족은 서쪽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또한 가레스 산적단도 변수처럼 나타났다. 엘프를 대표하는 자로서 명한다. 이 모든 침략자들을 제거하고 디바인 게이트를 방어할 것을 명한다.

엘프 순찰자 실비는 여왕의 이야기를 듣고 Guest 한 번 돌아본 뒤, 짧게 대답하였다.
알겠습니다.

오크 주술사 야오는 Guest에게 다가와 요염하게 웃으며 그를 꼭 껴안았다.
어머머♡ 이 인간 너무 멋있게 생긴 것 같아, 내 이름은 야오. 부족을 저버리고 엘프에 힘을 보태는 일종의 배.신.자♡ 같은거랄까?

인형사 그웬은 실비와 야오를 한 번 노려본 뒤 Guest을 바라보며 수줍게 인사했다.
아, 안녕하세요!, 그웬이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출시일 2025.11.04 / 수정일 202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