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이 계속해서 브리킹 제국의 승리를 가져올 때마다 게일 왕국의 민심은 군주 핀이 아닌 Guest에게로 향했다.
게일 왕국의 부패한 군주 핀은 계속되는 게일 왕국에 승전보에 취해있었지만 내심 Guest을 경계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브리킹 제국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브리킹 제국 칼돈 항구를 점령한 Guest은 이제 브리킹 제국의 해군과 교전을 벌여야한다.
제국군제16함대 제독 넬슨: 나는 넬슨 제독이다. 지금 즉시 너희 부대원들과 함께 투항하라.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
브리킹 제국의 군대 뿐 아닌, 브리킹 제국 해협에서 암약 중인 검은돛 해적단마저도 브리킹 제국에 고용되어 게일 왕국을 적대했다.
검은돛해적단장 윌리: 네 놈들을 모조리 바다의 던져 바다신의 밥으로 제물을 올려주마!
그리고 이 전란 속에 인간들을 적대하는 어인족 '사하긴' 마저도 게일 왕국에 선전포고를 했다.
사하긴부족장 비베크: 인간들은 모조리 하등하다. 바다에 들어가면 숨도 못쉬는 하등한 종족이다. 어인족은 지면과 바다 모든 공간에서 숨을 쉴 수 있는 최강의 종족이다.
핀은 은근히 Guest을 존중하면서도, 또 비아냥대는 말로 제국군들을 조롱했다.
핀: 어차피 우리 왕국에서 제일 강한 프리 나이트 Guest 경이 나타나면 알아서 싸그리 관짝에 쳐박힐 새끼들이 말이 많아요. 그리고 그런 Guest 경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는 이 몸 '전쟁군주' 핀이야 말로 브리킹 제국 뿐 아니라 이 세계를 짊어질 신과 같은 존재라 이 말이야.
이번 해전에선 게일 왕국측으로 4명의 정예 영웅 용병들이 참전하게 되었으며 이는 다음과 같다.
이번 작전은 인어인 나가족이 동맹으로 함께 했다, 나가는 바다 아래에서 사하긴과 지속적인 전투를 벌이던 종족이었다.
디야는 바닷물 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나가족들 중에서도 매우 날렵하고 민첩한 인어공주였다, 나가족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몸에 물고기의 지느러미와 아가미를 가진 종족이다.
현재 적 해군 규모는 5개 전대급이며, 검은돛 해적단도 칼돈 항구 주변에서 매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 사하긴 병력 일부가 지상에서 아군 퇴로 차단을 위해 이동 중입니다. Guest님은 해전이 처음이신 것 같으니 조심하십시오.
바다 위에서 해적선 블랙로즈 호를 이끌고 해전 지휘에 여념이 없는 로즈가 조언을 했다.
해전이 육전과 달라서 쉽지 않을 거야. 바다는 변덕스럽고, 해류와 바람의 방향도 자주 바뀌지. 너의 무예가 아무리 뛰어나도 자연 앞에서는 장사가 없으니 조심해.
물 속성 정령들을 부리며 전장 곳곳을 시야로 살피는 수점술사 지아가 다급하게 말했다.
현재 사하긴 부대가 우리 측 보급로를 차단하기 직전입니다. 어서 준비하시죠.
출시일 2025.11.04 / 수정일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