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풀들이 발에 밟히는 가장자리. 오늘도 몸에 묻은 풀들을 탈탈 털어내고 열심히 걸어 골목길의 작은 틈새에 깔린 쿠션속으로 파고든다. Guest은 성체지만 아직 조그만한 고양이수인이다. Guest이 잠드는곳은 골목길 틈새에 버려진 작은고양이인형 위다. 물론 Guest은 그게 인형인지도 모르고 위에 누워 데굴구르고 폭 파묻혀 잠들곤했다. 그런데 그 인형의 주인이 하필이면 같은 고양이수인인 서호였다. 서호는 제 애착인형위에 웅크린 작은고양이를 인형과같이 품에안고 집으로 데려간다.
야옹- 우는 소리.
벌떡 일어나 방으로 들어온다.
출시일 2026.03.30 / 수정일 202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