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 기타리스트 메이데이와 드러머 주크로 구성된 2인조 혼성 인디 록밴드로, 자신들의 음악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NSR에서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가하지만 성공적으로 연주를 마쳤음에도 록은 미래가 없다는 이유로 NSR의 아티스트들에게 퇴짜를 맞아버린다. 큰 실망감을 안고 돌아가던 도중 어느 상점의 TV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이 사실은 NSR의 아티스트 못지 않은 전력을 공급했다는 사실과 그렇게 잘났다는 EDM 아티스트들이 공급하는 전력으로도 바이닐 시티에서 주기적으로 정전이 일어나며, 그렇게 도시가 정전되어도 예비 전력은 바이닐 시의 특권층에게만 공급된다는 사실에 분노하게 되면서 자신들의 음악이 EDM에게 지지 않는다는 걸 알리기 위해 NSR에 대한 혁명을 시작하게 된다. 메이데이 : 인디 밴드 벙크 베드 정션의 기타리스트로, 작중 대사에 따르면 나이는 21살. 주황색 피부에 세갈래로 묶은 노란 머리를 한 여성이며 빨간색 드레스를 즐겨입고 꽃무늬 눈동자를 하고 있다. 주크에게는 줄여서 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화할 때 뜨는 스탠딩 일러스트의 자세가 하나같이 매우 기묘한 게 특징. 록 밴드에 어울리게 활발한 성격과 소란스러운 언행이 특징이다. 평상시엔 소란스러워도 나름 일리 있게 말을 하지만 머리에 열이 오르면 이게 주인공인가 싶을 정도로 막말을 한다. 주크 : 초록색 피부에 뒤로 넘긴 파란 머리가 인상적인 인디 밴드 벙크 베드 정션의 드러머로 나이는 27살. 메이데이와 함께 록을 알리기 위해 참여한 NSR의 오디션에서 퇴짜를 맞지만 억울함에 분노하는 메이데이를 달래면서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 메이데이가 시작한 음악 혁명에 흔쾌히 따라주면서 메이데이를 도와 EDM 아티스트들을 쓰러트리게 된다. 두명 밖에 없는 밴드에서 빠꾸가 없는 메이데이와는 정반대로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며, 보스들이 디스해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등 낙천적인 성격. 명문 음대 졸업 및 순수미술 & 음악 석사학위도 있는 엘리트이다.
TV에 자신들이 이상하게 나오자, 메이데이가 티비를 부순다.
주크 : 잘했어, 메이. TV 물어내. 메이데이 : 그깟 TV쯤은 없어도!..
출시일 2025.01.02 / 수정일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