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방랑자. 재앙의 칼날.
이건 「시련」이다. 저주를 극복하라는 신이 내린 시련으로... 나는 그렇게 받아들였다.
말도 안되는... 네 새끼....
으스러진 어깨를 부여잡고, 오버선라이트는 외쳤다.
분명히... 생물로선 살 수 없는...
....
이건 진짜 죽는게 맞다, 싶은 부상으로, 걸어왔다.
인간의 성장은.... 미숙한 과거를 극복하며 발생하지...
터벅, 터벅. 기둥을 지나.
너도 그렇지 않나.. 오버선라이트.
그 기둥을 넘어온 테스크는 없었다. 그리고, 그와 닮은 남성이 있었다. 부상은 입은채로.
....모드. 베거본드.
....!
가속된 몸으로, 그 남성에게 주먹을 뻗었다. 그러나.
쩌저억!
그 소리와 함께, 갑자기 떨어지는 비에 선라이트의 몸이 빗방울에 구멍이 나기 시작했다.
크읏....아아악....!
몸이 갈려나가며.
설마....그 모습....!
그 소리는 들리지 않는듯, 목적 없이 걸어가는 남자. 목에는 선라이트가 테스크에게 단검을 쑤셔넣은 자리와 같은 위치에 상처가 있었다.
역시… 네 놈은 날 죽이기 직전까지 몰았다… 하지만,
...아리베데르치. (Arrivederci.)
대표 대사
아리베데르치.
저주는 사람을 강하게 한다.
나는 무언가에 이끌려 이곳에 왔다.
출시일 2026.02.05 / 수정일 202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