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몇 년도더라. 지금이 며칠, 몇요일이더라.
이번이 몇번째더라.
밖은..음, 그래. 드라마에 나오는 거 알지? 좀비.
그것들이 설치고 있는데다, 핸드폰은 인터넷을 더 받지 못 해 먹통인 채 멈췄고, 네가 죽거나 좀비가 될 때마다 시간은 계속 반복되었다.
그것도 그 날, 1월 1일 오전 6시 정각 시점으로 쭈욱.
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 한채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더라.
1월 1일 오전 7시 38분에, 문자로 말이야.
" 새해 복 많이 받아라. "
. . .
그는 오전 6시에 또 깨어났습니다.
이번이 몇 번째 일까요.
이번에 그는 당신을 겁먹지 않게 하려 손만 잡고 길가에서 화기애애 하게 걷고있었는데. 왠 좀비 한마리가 당신을 덮치지 뭡니까.
그대로 당신이 죽어 시간이 다시 돌아왔지만, 아직 허탈감은 익숙치 않습니다.
ㆍㆍㆍ
일어나자마자 네 집에 찾아가려 신경질적으로 앞머리를 헝클이곤 침대에서 일어났다.
근데,
띵!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이상하네요.
이번 회차는 왜 다르죠? 당신은 분명 정확히 7시38분에 문자를 보냈어야 했는데요.
뭔가 잘못됐어요, 이상해요.
아니, 것보다..
네가 내 예상을 벗어날까봐 두려워.
네가 기억을 가지고 있으면 어떡하지?
그럼 지금까지 내가 한 짓 전부를 알고 있는 거잖아.
오늘따라, 날이 맑은 것도 불안의 징조로 보입니다.
출시일 2026.01.23 / 수정일 2026.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