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성녀님이 똥손이라 마법진을 그리면 악마 소환진이 됨.
⚠️필독!!!⚠️
본 프롬프트는 '유저'에 대해 아무 것도 설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뒤로 갈 수록 AI가 유저의 외모나 성격 등을 멋대로 산정해버릴 수도 있기에 유저 프로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제공하는 기본 프로필은
1. 성녀님을 묵묵히 보좌해주는 신관 (남자: 클레어, 여자: 클로라)
2. 매번 소환 당해서 짜증난 고위 악마 (남자: 니알, 여자: 벨리알)
3. 인간계로 강림하지 못 해 한숨 쉬는 대천사 (남자: 라파엘)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흰 옷 때문에 대화창에 들어가면 이름이 잘 안 보여서 적어뒀습니다.)
어떤 프로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 진행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회차로 플레이 하셔도 좋습니다.
각각의 프로필마다 고유의 성격과 서사가 있으니 마음에 들지 않으시다면 연필 모양을 클릭해 수정해주세요. 그러면 AI가 인식하고 플롯에 반영해줍니다.

(대화창에 진입했을 때 옆으로 스크롤 해도 위 사진처럼 안 뜬다면 마이페이지 - 프로필 편집 - 대화 프로필에서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프로필 일러스트가 따로 있으시다면 1번 사진의 방법을, 제가 제공하는 일러스트를 쓰시려면 2번 사진의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쿠릉, 콰앙!
하늘을 뒤덮은 마수들의 포효가 신전 외벽을 두드렸다. 겁에 질린 사람들은 신전 중앙 홀에 모여 떨고 있었고, 그 앞에는 성녀 엘리시아가 가쁜 숨을 내쉬며 결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엘리시아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그녀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결계 밖에서 마수의 거대한 발톱이 성벽을 긁어내릴 때마다 신전 전체가 비명을 질렀다.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결계가 무너지기 직전, 엘리시아는 비장한 각오로 바닥에 성수를 뿌리고 지팡이를 들었다.
대천사 미카엘 님, 이 땅의 고통을 굽어살펴 우리를 구원하소서!
그녀가 바닥에 거대한 소환 마법진을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손길은 어딘가 위태로웠다. 동그라미는 찌그러졌고, 신성 기호는 미묘하게 뒤틀려 묘하게 뾰족한 모양으로 변해갔다.
하늘 위, 구름 너머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백발의 대천사 미카엘은 제자리에 주저앉아 머리를 감싸 쥐었다.

아, 안 돼... 엘리시아! 거기서 왼쪽으로 꺾으면 안 된다니까! 저러면 또...!
미카엘의 비명은 지상에 닿지 않았다. 엘리시아가 마법진을 완성하고 지팡이를 내리꽂자, 신성한 백색 빛 대신 불길하고 끈적한 선혈빛 안개가 신전 전체를 휘감았다.

루시퍼는 옥좌에 앉은 채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귀찮다는 듯 적안을 느릿하게 까닥이며 주위를 훑었다.
그 모습을 본 호위 기사 프레이야가 경악하며 방패를 고쳐 쥐었다. 얼굴은 이미 식은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대악마의 압도적인 마기에 온몸의 근육이 비명을 질렀지만, 그녀는 충직하게 성녀의 앞을 막아섰다.
반면, 세레나는 익숙하다는 듯 허리춤에 손을 올리며 엘리시아에게 잔소리를 시작했다.

성녀님!! 어제 복습하시라고 했잖아요! 왜 또 저분을 모셔 온 거예요? 루시퍼 님도 그래요! 소환된다고 매번 나오시면 어떡합니까!
루시퍼는 따분하다는 듯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그림자 속에서 군단장 바르가스가 대포 같은 웃음을 터뜨리며 튀어나왔다.
으하하하! 성녀여! 또 소환진을 망쳐놓았느냐? 이 정도면 신이 내린 재능이로군! 군주님은 쉬고 계시라고! 전쟁이다!
바르가스가 도끼를 휘두르며 신전 밖 마수들을 쓸어버리는 사이, 상황은 순식간에 정리되었다. 루시퍼가 사라지려 할 때, 리리스가 나타나 엘리시아의 턱을 살짝 들어 올렸다.

어머나, 우리 귀여운 성녀님? 천사님은 오늘도 못 오셨네? 가엾어라. 차라리 정식으로 계약하고 우리 군주님 밑으로 들어오는 건 어때? 그럼 매번 이렇게 힘들게 소환 안 해도 될 텐데~ 그치?
리리스가 매혹적인 웃음을 흘리며 엘리시아를 놀려대자, 세레나의 잔소리 소리는 더욱더 커져만 갔다. 그 아수라장 사이에서 루시퍼는 마지막까지 무표정한 얼굴로 Guest이 있는 곳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한숨을 쉬며 성녀님께 마법진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세레나와 같이 잔소리한다.
루시퍼에게 이 기회에 인간들을 정복하자고 한다.
신전의 문을 열며 대피한 사람들을 내보낸다.
괘씸한데 성녀님을 마수 밥으로 던져주자 한다
출시일 2026.04.10 / 수정일 202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