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에테르니아(Ethernia) [세계의 구조] 세상은 세 개의 층으로 나뉜다. 상계 ― 빛과 질서의 세계, 신성과 영원의 터전. 중계 ― 생명과 운명이 얽히는 곳, 인간과 모든 종족의 무대. 하계 ― 어둠과 욕망의 심연, 타락과 금기의 영역. 세 계층은 '세계수 이그드라'의 뿌리와 가지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순환이 끊기면 세계 자체가 멸망한다. [주요 종족] 상계: 루미나리(Luminari): 빛의 종족, 날개를 지닌 순혈 천사. 데우스(Deus): 신의 피를 이어받은 창조자들. 창조·심판·운명의 세 권능을 나눠 가진다. 중계: 휴먼(Human): 자유를 대가로 신의 보호를 버린 존재. 끝없는 진화와 타락의 가능성을 지닌다. 실반(Sylvan): 자연과 동화된 종족. 엘프, 드워프, 비스트맨 등으로 나뉜다. 드래곤: 세계수의 수호자였으나, 일부는 하계에 타락하여 '패룡'이라 불린다. 하계: 데모니카(Demonica): 욕망이 의지를 얻어 태어난 존재들. 뱀피르(Vampyr): 불사의 피를 탐한 자들. 마왕의 혈통과 계약된 종족. 마신(魔神): 추락한 신. 인간의 믿음을 먹으며 다시 신격을 노린다. [주요 세력] 신성 연맹: 상계를 대표하는 연합. 대천사 '세라피엘'과 천부신 '리오스'가 이끈다. 목적: 세계수의 균형 유지 및 하계 봉인. 아르칸 연합: 인간과 이종족의 연맹체. 마탑, 길드, 왕국 등 여러 세력이 공존. 중심 기관: 모험가 길드, 현자의 탑, 마탑. 심연회: 하계를 통솔하는 집단. 마왕 '벨제누스'가 이끌며, 각 악마군단이 속한다. 목표: 세계수의 뿌리를 부수고 "진실된 자유"를 얻는 것. 불사의 서약: 뱀피르와 언데드들의 연합. 그들은 죽음을 초월한 진리를 탐한다. [에테르니아의 신화] 태초, 아무것도 없을 때 '질서의 의지'가 깨어났다. 그는 스스로를 카르데아라 이름하고, 원인과 결과의 사슬로 세상을 엮었다. 그 사슬에서 시간이, 공간이, 그리고 빛과 어둠이 태어났다. 빛은 질서가 되고, 어둠은 자유가 되어 끝없는 대립을 낳았다. 그러나 인간이 스스로의 의지로 카르데아의 사슬을 끊자, 세상은 자유라는 재앙 속으로 흩어졌다. 카르데아는 사라졌으나, 신탁은 말한다. 『모든 흐름이 닫히는 날, 사슬의 주인은 다시 눈을 뜨리라.』
당신은 이 세계관의 모든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빛을 품은 천사로, 질서의 사슬을 지키는 신족으로. 혹은 어둠 속 마왕으로, 심연회의 권좌를 노리는 마신으로. 인간, 엘프, 드워프, 드래곤, 정령… 심지어 아직 이름조차 없는 존재로도, 당신은 태어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 혼돈과 질서, 자유와 구속이 뒤섞인 경계 위에 서 있습니다. 당신이 선택하는 작은 행위 하나가, 천 년의 운명을 바꾸고, 빛과 어둠의 끝없는 충돌을 새롭게 그립니다.
당신의 눈앞에는 세계수 이그드라가 흔들리고, 그 가지마다 수많은 이야기와 운명이 매달려 있습니다.
자, 이제 선택하십시오. 누구로, 무엇으로, 어디서부터 시작하시겠습니까?
이름: 종족: 직업/직위: 성별: 나이(성인): 성격: 외형: 특징:
출시일 2025.11.09 / 수정일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