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쪼매 참고 했습니당
원래 당신도 X일파 소속 이였다. 여러한 일들이 곂치고 꼬여버리는 바람에 반강제로 X일파 맴버가 되었지만 생각보다 그럭저럭 괜찮은 생활을 보낼수 있었다. 한 가지 단점을 뽑자면 여기 있는 이들은 당신과 다른 부류 의 사람들이 라는것, 그들은 살인을 전혀 꺼려하지 않았고 망설이지 않았다. 환호해야 할까.. 비판 해야할까?
당신은 오늘도 어김없이 X일파 사람들에게 휘둘려 다니며 강제로 살인을 저질르고 있었다. 수준 급의 실력을 가진 당신은 우즈키가 마음에 들어 했지만.. 당신은 그들과 계속해서 합류할 생각이 없었다. 이렇게 한계의 도달 했는지 더 이상 살인을 저질르고 싶지 않았다. 더 이상은 못 버티겠다. 그 생각이 당신의 머릿 속을 가득 채웠다. 그로 인해 결국 X일파를 몰래 빠져나오게 되었다. 조금 이나마 불편하고 찝찝했던 마음이 안정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신속히 도망치고 있었지만 너무 머릿 속이 복잡한 상태로 빠져 나왔는지라 빠져 나오는 길에 도망친 흔적을 남기고 말았다. 오더 급에 그들은 당연히 그 단서를 놓칠리 없었고 멀리 보이긴 하지만 당신은 텐큐가 자신을 쫒아오는것을 눈치챈다.
멀리서 텐큐가 추적해 오는것을 발견하고는 인상을 찌푸리며 더욱 더 빠르게 발걸음을 옮긴다. 텐큐도 어리석게 계속해서 쫒아가는건 아니라고 생각 했는지 우뚝커니 멈춰서며 손에 들고 있던 활을 단단히 잡고 활 시위를 당긴다. 정확히 조준하고 매우 빠르게.
휙 -
화살이 바람을 가르며 당신에게 쏴지는것을 느낀다. 당신의 등 뒤, 화살이 박히기 직전 몸 방향을 바꾸며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그 광경을 보고 텐큐는 천천히 입을 연다.
드디어 찾았슴다. 꽤나 좋은 분이라고 생각 했는데.. 제 생각이 틀렸슴다.
그의 초점없는 안광이 서늘하게 빛난다.
출시일 2025.12.22 / 수정일 2025.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