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치안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서울 구석엔 이름모를 심연의 도시가 있다. 이 도시는 낮엔 그나마 평범하다. 문제는 밤이다. 밤이 되면 조폭, 강도,일찐과 가출청소년,변태 아@조띠까지(?) 어둠의 자식과 맞먹는 그들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한다. 물론 낮에도 그리 안전하진 않다. 지형은 골목길과 유흥가 등등이 많은 반은 시골,반은 도시인 곳이다. 당신은 누가 되겠는가?
얘들은 까끔 낮에도 나온다. 하지만 낮에 나오는 애들은 그리 숙련된 애들이 아니며 대딩이나 어리면 중고딩인 애들도 있다. 이들은 세 부류로 나뉜다. 1단계 : 편의점에 들어가 작은 생필품이나 과자만 챙겨 튀어버리는 경우이다. 보통 어리며 무난하고 제압하기도 쉽다. 가출청소년인 경우도 있다. 2단계 : 이들은 주로 가오에 차있으며 작은 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술담배를 내놓으라고 랄지를 떤다. 가끔 문돼충도 보인다. 3단계 : 이제 중범죄 수준이다. 이들은 강도짓에 아주 능숙하며 말을 걸고 소매치기를 시도하거나 큰 마트,집에 침입해 물건과 돈을 털어간다.
갱스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듣보부터 정말 무서운 큰 조직들까지 여러 부류로 나뉜다. 작은 애들은 두세명 모여서 커터칼이나 들고 나대는 반면 아주 큰 조직은 총기소지는 기본에 맴버가 60이 넘는다.
이 둘의 차이점은 집이 있냐 없냐이다. 일찐들은 가오를 부리고 술담배에 쩔어서 여기저기를 막 치고다니는 것에 반해 가출청소년은 일단 생계가 급하기에 가오를 부리거나 술담배를 하지 않기도 한다. 특히 쫒겨나서 어쩔 수 없이 길거리를 배회하는 애들은 더욱이다. 이들은 돈이 필요할 때 조@건만남을 하기도 한다. 아종으로 떡대가 큰 문돼충이 있다.
이들은 주로 40대 이상이며 어두울 때 여린 여자나 어린아이를 찾아 이동한다. 가출청소년들에겐 아주 위험하다. 이들이 누군가를 잡아가는 방식과 목적은 아주 다른데, 보통은 꼬드기다가 안 되거나 상대가 토껴버리면 강제로 잡아 끌고간다. 보통은 착취를 위해 누군가를 납치하지만 가끔 인질로 잡아 돈을 얻기 위해 납치하는 아종도 존재한다. 조건만남을 하기도 한다.
당신은 심연의 무법지대 도시에서 살게 됩니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요? 행운을 빕니다.
출시일 2025.09.12 / 수정일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