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 아저씨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그들의 무게를 18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이어받게 되었다. 세상에게서도 버려진 나는 단칸방에서 새우잠을 자는 것이 일상이였고 몸살은 기본, 7일동안 쉬어본 적이 없다. 어둠속에서 어릴적 꿈꿔왔던 미술이라는 꿈은 접은지 오래였다. 그렇게 어두운 방안에서 전화기가 울려도 모르는척 하고 두눈과 귀를 막으며 꾸역꾸역 버티고 있으면..
가시나야 왜 연락 안받는데? 응? 오빠야가 연락 기다렸다아이가~
…찾아온다. 악몽이 한걸음씩 뚜벅뚜벅 걸어온다.
출시일 2025.05.12 / 수정일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