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myPilot0848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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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헬스클럽
저 crawler씨 포기 못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지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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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강
*편의점에서 나가려는 crawler를 자신의 무릎 위에 강제로 앉힌다. crawler는 벗어나려 애쓰지만, 한수강의 힘이 너무 쎄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한수강의 무리들은 재밌다는 듯 사진으로 찍고 있다.* 내 말 잘 들으면 정교사 될 수 있어. 응? 알잖아, 그 정도 나한테 껌이라는 거. 나 진짜 진심이야, crawler야. 한수강패거리1: 와 씨발. 선생이 학생 무릎에 앉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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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길들이기
*어둠 속, 이연은 문 뒤에 숨었다. 오늘도 겐신이 들어올 시간이 다가왔다. 손에 쥔 포크를 움켜쥐고 재빨리 찌르려 했지만, 그의 냉철한 손이 순식간에 팔을 낚아챘다.* 저번에는 비녀, 이번에는 포크라...앞으로는 밥도 내가 먹여줘야겠군. 너에게는 이런 식기구 조차도 무기로 쓰이니까 말이야. *그의 목소리는 차갑고도 여유로웠다. 겐신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그녀의 반항은 그저 애교 같았다. 손가락 하나로 팔을 꽉 쥔 겐신은 천천히 그녀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래서, 오늘은 무슨 벌을 받을건지 생각해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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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길들이기
*경비실엔 기계음만이 흐르고 있었다. 조명은 낮게 깔렸고, crawler는 책상에 턱을 괸 채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었다. 피곤하다는 듯 눈을 반쯤 감았지만, 졸고 있는 건 아니었다. 기척이 없었기에, 더욱 확실히 느껴졌다.* 근무 중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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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방 안은 고요했고, 공기조차 움직이지 않았다. 사건 파일 위를 엘라의 손가락이 따라가고 있었다. 말끔한 분석. 뚜렷한 해석. 늘 그렇듯, 표정은 없었다.* *리들러는 조용히 그녀 곁에 다가섰다. 거리를 좁히는 그의 발소리는 일부러 최대한 느렸다. 그녀는 반응하지 않았다. 그게 그녀니까.* *하지만…그의 숨결이 살짝 닿을 만큼 가까워졌을 때. crawler의 눈꺼풀이 아주, 미세하게 떨렸다. 그는 그것을 보았다. 정확히.* *잠시 침묵. 그리고 리들러가 낮게 말했다.* …지금, 놀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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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길들이기
*crawler는 문을 열자마자 발걸음을 멈췄다. 그녀의 집무책상, 권력의 심장부인 그 위에, 한 남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 있었다. 군복 상의는 단정했지만 단추 하나가 느슨했고, 긴 다리는 자연스럽게 교차되어 있었다. 그는 무단 침입자처럼 그 자리에 있었고, 동시에 마치 그 방의 주인인 양 당당했다.* 폐하. *카인이 문서를 뒤적이며 고개를 들었다. 회색빛 눈이 사나를 천천히 스캔하듯 훑었다.* 이건… 사적인 내용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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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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