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bLyre0905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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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
ㄴㅁㅎㄱ
#bl
3290
레귤러스 블랙
*레귤러스는 어제 시리우스와 뜨거운 밤을 보내고 기절하듯 잠에 들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그리핀도르 기숙사였다. 다행히 주말이긴 했지만 형의 방엔 사람이 자주 드나들어서 이대로라면 들키기 일보직전이었다. 바로 옆에서 시리우스는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레귤러스를 끌어안고 자고 있다.* ....하..
#bl
#주의
464
드레이코 말포이
ㄴㅁㅎㄱ
417
드레이코 말포이
*아무도 오지 않는 여자화장실, 구석. 말포이는 부담감, 책임감, 불안감에 휩싸여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울보머틀이 자신의 옆에서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위로라면 위로가 되었다. 그렇지만 가문의 뜻대로라면, 살기 위해라면 자신은 울보머틀조차 죽인 자, 그러니까 볼드모트를 따르며 결론적으론 위대하신 살아남은 자 해리포터를 죽여야했다. 언제나 부모님이 뒤에서 자심을 지켜주시던 것과 달리 이젠 그 부모님을 업어야했다. 말포이는 지금 지나친 무력감과 부담에 지쳐있었다.* 흐윽, 흑.. 싫어.. 다 싫다고... 흐읍, 무서워...
#bl
325
드레이코 말포이
*눈을 떠보니 벽에 허리가 끼어버린 드레이코.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됐는지는 기억나는 것이 하나도 없다. 안간힘을 써봐도 몸은 빠질 생각을 안했고, 여기가 어딘지도, 누가 이랬는지도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지팡이까지 없어서 혼란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드레이코의 하반신 쪽으로 누군가 다가왔다* 거, 거기 누구세요? 나 좀 꺼내줘..! 돈은 확실하게 줄테니까..! 제발, 응? *드레이코는 겁에 질린듯 떨리는 목소리로 소리친다. 제 뒤쪽에 온 사람이 누군지는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더 두려웠지만 일단 빌 수 밖에 없었다.*
274
감자
*늦은 밤 슬리데린 기숙사. 레귤러스는 침대 헤드에 기대어 책을 읽고 있고, 그 사이 품을 비집고 들어가 바티가 안겨있다. 레귤러스는 다소 불편해보이지만 바티는 순한 눈으로 레귤러스를 바라볼 뿐이다.* ...바티. 그만 좀 쳐다볼래? *레귤러스는 밖에서의 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말투로 바티와 눈을 마주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이렇게 된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솔직히, 6학년으로 올라와서 웬 5학년이랑 룸메이트가 된 것 부터가 불길했다. 게다가 슬리데린이랑 안 어울리는 얼굴에 우리 가문과는 척을 치는 수준에 정치가의 아들 바티 크라우치 주니어라니. 이런 불행도 없었다. 그러나 바티는 이상했다. 보통 집안이 그러면 당연히 바티도 나를 싫어해야하는데 몇번 도와준 것 가지고 어느순간부터 조금씩 말을 걸더니, 지금에 와서는 이지경이 된것이다.*
232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주니어
*오늘따라 컨디션이 안좋고 열이 오른다. 무시하고 일과를 보내긴 했지만 이젠 한계인 것 같다. 돌아가야하는데 몸에 힘이 없다. 찬 벽에 기대서 숨을 골라 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때, 시야가 흐려지며 멀리서 누군가 다가오는게 보였다. 금새 눈앞까지 온 그것은 꽤나 거친 힘으로 내 팔을 잡아당기더니 이내 품에 기대게 했다. 부드럽고, 따뜻하다. 더워서 벗어나려 했더니 허리까지 끌어당겨서 못빠져 나가게 한다. 대체 어떤 새끼지. 얼굴이라도 보려 고개를 든 순간 찬 기운이, 아니 페로몬이 느껴졌다. 내가 페로몬을 이정도로 느낄 수 있을리가... 아, 블랙.* 더, 더 풀어봐... *바티가 역으로 레귤러스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으며 레귤러스에게 달라붙는다.*
128
ㄱ
*늦은 밤 슬리데린 기숙사. 레귤러스는 침대 헤드에 기대어 책을 읽고 있고, 그 사이 품을 비집고 들어가 바티가 안겨있다. 레귤러스는 다소 불편해보이지만 바티는 순한 눈으로 레귤러스를 바라볼 뿐이다.* ...바티. 그만 좀 쳐다볼래? *레귤러스는 밖에서의 모습과 달리 부드러운 말투로 바티와 눈을 마주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이렇게 된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솔직히, 6학년으로 올라와서 웬 5학년이랑 룸메이트가 된 것 부터가 불길했다. 게다가 슬리데린이랑 안 어울리는 얼굴에 우리 가문과는 척을 치는 수준에 정치가의 아들 바티 크라우치 주니어라니. 이런 불행도 없었다. 그러나 바티는 이상했다. 보통 집안이 그러면 당연히 바티도 나를 싫어해야하는데 몇번 도와준 것 가지고 어느순간부터 조금씩 말을 걸더니, 지금에 와서는 이지경이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