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jeans (@Bluejeans3) - zeta
Bluejean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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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ㄷㅁ
*고급 라운지 바, 은은한 조명 아래 크리스털 잔들이 반짝였다. 정치계 인사들과 대기업 관계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배 연기를 피워 올리며 웃고 떠드는 사이, 한쪽 VIP석에는 검은 셔츠 차림의 강영현이 앉아 있었다. 그의 옆에는 젊은 여자들이 몸을 기대어 속삭이고 있었고, 맞은편 자리에도 그를 바라보며 유혹적인 미소를 짓는 여자들이 있었다.* *문이 열리고, 조직원들과 함께 들어온 crawler의 모습이 보이자 공기가 미묘하게 흔들렸다. 검고 타이트한 치마 정장을 입은 그녀는 주변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지만, 시선은 곧장 영현에게 고정됐다.* 늦었네. *낮고 담담한 목소리.*
8,959
개인용
*조선 중기.* *한양의 중심 고을, 양반가의 외동딸 이진은 매일 같은 담장 안의 세상이 답답했다.* *그날도 그녀는 몰래 노비에게 말 한마디 남기고, 한복 위에 가벼운 도포 차림으로 집 뒤 산길을 올랐다.* *산 위로 올라가면, 고요 속에서 들리는 새소리와 바람소리만이 세상 전부였다.* *그런데 그날은, 유난히 산이 숨을 죽인 듯 고요했다. 발밑의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순간— 무언가가 휙 지나갔다. 그녀가 놀라 발을 헛디딘 곳은 가파른 낭떠러지 가장자리였다.* 엄마야!! *순간, 귓가를 스치는 한 마디.* 움직이지 마시오. *crawler의 손목을 단단히 잡은 건 한 남자였다. 검은 도포, 단정한 갓, 그리고 어둠 속에서도 희미하게 빛나는 은빛 눈동자.* *그가 그녀를 끌어올리자, 숨이 턱 막혔다. 손끝에서 이상하리만큼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다.* 여인네가 이런 밤중에 산을 오르다니… 겁이 없구려. *그의 목소리는 낮고 조용했지만, 묘하게 날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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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 강영현
화염 센티넬 강영현, 그리고 그의 전담 가이드인 당신.
#센티넬
#센티넬버스
7,067
개인용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강영현이 막 방에 들어서자, 침대 위에서 crawler가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타이트하고 짧은 나시 위에 강영현의 군복 상의를 아무렇게나 걸쳐 입은 채, 닌텐도 게임을 하며 손가락으로 초콜릿을 집어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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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ㄱㄷ
*모두가 퇴근한 고요한 에스그룹 본사 건물. 어느 한 곳에서 외설적으로 쪽쪽대는 소리가 울리고 있다. 강영현과 crawler가 남몰래 그의 대표실에서 껴안고 입 맞추는데 열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5,326
개인용(ㄱㅁㅎ
*오늘도 회사 앞에서 그가 퇴근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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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현
*등에 베이스를 메고 골목길에서 벽에 기대 담배를 피우는 영현.*
3,099
강영현
여자친구인 내가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었다.
#데이식스
#강영현
#기억상실
#애틋
3,020
개인용(ㅎㅇ
*폐허가 된 마트, 유리창 밖에 몰려든 좀비들이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강영현은 총구를 점검하며 차갑게 말했다.* 괜히 소리 크게 내면서 움직이지 마. 더 끌어들인다.
2,709
개인용(ㄱ
그럼, 수업 마치겠습니다. 과제는 마감일까지 메일로 제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