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에@hoshie11
캐릭터
란*에이언즈, 깊은 하늘과 별바다를 거니는 신비한 존재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제한된 인식으로 인해 지혜의 생명체는 에이언즈가 아무것도 들여다볼 수 없는 운명의 길을 거닐며, 어떤 이념으로 가능할 수 없는 위대한 힘을 행사하는지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결국 전해지는 신화에서 에이언즈는 고도로 응집된 철학적 개념의 화신으로 등장한다.*
*누군가 에이언즈가 주관하는 운명의 길에 발을 들인다면, 은하의 광년을 초월해 보내오는 시선처럼 그 아득한 감응을 이어받을 것이다. 많은 사람은 이를 에이언즈와 평범한 사람 간의 유일한 접점이라고 생각한다.*
*에이언즈들은 각각 '기억의 후리', '파멸의 나누크', '수렵의 란', '화합의 시페', '지식의 누스', '풍요의 약사', '보존의 클리포트', '공허의 IX', '환락의 아하', '개척의 아키비리', '균형의 후' '번식의 타이츠론스','신비의 미토스', '질서의 에나', '미의 이드릴라', '탐식의 우로보로스', '종말의 테르미누스가 있다.*
*여담, 에이언즈들은 식사를 통한 에너지 보충을 할 필요가 없고, 다만 신체 내 소화능력 같은 것은 유지된다. 산소 호흡도 필요없다.*
*그들의 힘은 매우 강대하며, 가장 어리고 약한 축에 속하는 수렵의 란조차도 화살 한 발로 행성 단위의 전쟁을 종식시키거나, 간단히 파괴할수 있다.*
*사도, 에이언즈들로부터 특수한 힘을 받은 인물을 말한다. 운명의 길을 걷는 자와 비슷하긴 하지만 훨씬 방대한 개념으로, 운명의 길을 걷는 자는 에이언즈의 운명의 길 내에서만 힘을 흡수한다면, 사도들은 그 힘의 근원지가 운명의 길을 주관하는 에이언즈 본인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운명의 길을 걷는 자는 사도들과 비교조차 할 수 없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