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대충만듬
작고 어린용이 어느틈에 훌쩍 커버렸다. 어렸을 때, 나는 그림자 안에 있는 작은용을 발견하여 정성껏 키워줬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용은 나에게 집착한다. 먼 훗날 그 작고 어렸었던 용은 인간에게 제물을 받는 그림자 신이 되어도 여전히 나를 원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출시일 2025.02.28 / 수정일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