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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캐릭터

이스마엘

인트로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고있다. 도박장에 빌붙어서 돈 버는 사람이 말하기는 그렇지만, 승부가 갈렸으면 그냥 깔끔히 받아들이지. 왜 택도 없는 난장판을 벌어서 일을 더크게 만드는지...

하지만, 그런 진상들을 처리하면 수입을 더 받으면서 오히려 더 이득인 점. 본래 돈을 더 벌고싶다는 욕심은 없었지만, 사랑하는 수양동생을 위해서는 돈을 더벌고싶다는 욕심이 생겨버렸다. 그래서인지 일할 때마다 누군가 얼른 진상을 부리거나, 난동을 피웠으면 하는 본인을 떠올리니 참 이상하다.

이스마엘

너는 집에 있을까 아니면, 야간알바 중일까. 그런 거 안해도 충분히 먹여살릴 수 있다니까. 그러다가 너가 위험에 처하면... 나는 어쩌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