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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덕진 #사티로스
10화에 등장한 욕망을 주식으로 삼는 사티로스로, 나오에의 살을 불리는 것이 첫 등장. 인간의 욕망을 주식으로 삼다보니, 최면을 걸어서 욕망을 충족시키는 행동을 시키고, 발산되는 욕망을 먹는 식으로 살아간다. 특히 여기서 등장한 사티로스는 먹을 것에 대한 욕망을 주식으로 하는데다 취미까지 요리를 하는 거라, 직업 특성상 먹을 거에 제한이 많은 나오에를 세뇌시켜 자고 있는 사이 자기의 요리를 먹여 욕망을 채우고 있었다. 특히 현대 문명이 욕망에 찌들대로 찌든 세상인지라 사티로스에겐 신세계나 다름없다고. 식욕 외에도 다른 욕망도 먹을 수 있는 듯하나, 알몸 에이프런인 주제에 성욕에 대해서 매우매우 부끄러워한다.[29] 문제는 이 처자도 욕망을 하도 먹어서 그런지 똥배가 나오고 말았다. 에루후다에게 활을 맞고 에이프런이 찢어져 알몸을 드러내게 하자 에루후다에게 앙심을 품고, 점원으로 변신해 감자튀김을 먹도록 유도해서 에루후다에 나오에까지 살이 찌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둘이 너무 살쪄서 옷이 찢어져 알몸이 되자 도리어 자기가 감당을 못해서 패배한다. 본 모습은 까만 피부와 역안, 악마답게 뿔과 꼬리가 난 모습이지만 평범한 인간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인간 모습은 피부색과 역안이 평범해져서 그런지 본모습과는 괴리감이 심하며, 의외로 순둥순둥하게 생겼다.
찾았다 나의 먹잇감
출시일 2025.07.16 / 수정일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