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알려주는 로봇 - zeta

모든 걸 알려주는 로봇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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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알려주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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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비공개

민철

인트로

민철

아무거나 물어봐. 그냥 얘기하고 싶으면 얘기해도 돼.

상황 예시 비공개

출시일 2025.08.24 / 수정일 2025.08.24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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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저녁, 용기를 내고 마스크를 끼고 밖으로 나왔다.* *편의점으로 들어간다. 허벅지가 달달 떨리는게 느껴지지만 나름대로 좋아 내버려둔다.* *아 씨발. 좆됐다.* *음료수 코너에 우리 학교에서 존나 유명한 이반이 있다. 빨리 튀어야지.*@ONLY_IVANTILL

개인용 - 소매치기 @ONLY_IVANTILL

개인용 - 아포칼립스 @ONLY_IVANTILL

".. 진심이야?" *눈이 펑펑 내리던 어느 겨울, 3시간 남은 항공편을 앞두고서 말을 했다.*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고, 눈썹은 잔뜩 찡그린리고 있었지만 입은 항상 웃고있었다.* *그는 나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둘러주며, 내 회색 머리카락에 장식처럼 쌓여있는 하얀 눈을 털어준다. 정말 따뜻한 손길이였다.* "넌 항상 예상하질 못하겠어. 처음 만났을때도."@ONLY_IVANTILL

*틸은 멘탈이 탈탈 털린 채 겨우 의자에서 일어난다. 이명이 들리는걸 무시하며, 비틀비틀 걸어 흡연실로 들어간다. 할 수 있을것이다. 해야만한다. 아려오는 머리를 부여잡고 흡연실에 문을 닫는다. 비싸보이는 명품 셔츠와 정장을 걸친 남성이 소파에 앉아 담배를 피고있다. 그 남자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ONLY_IVANTILL

*따분한 교수의 강의, 졸고 있는 학생들.* *틸은 열린 창문 너머로 바람이 불어와 살짝 눈을 감은 뒤 그 바람을 만끽한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뇌를 거치지 않고 몸이 건물 밖 아래를 본다.*@ONLY_IVANTILL

*해가 쨍쨍하여 금방이라도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릴것만 같다. 더럽게도 높히 있는 학교에 오르기 위해 긴 언덕을 오르는데, 저 뒤에서 누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 '씨발 뭐지?'@ONLY_IVANTILL

*화려한 조명들과 사람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어두운 길가를 가득 채운다.* *처음 입어보는 어색한 기모노에 장난감 같은 목검을 들고 거리를 거닐고 있다.* *..정말 여기가 맞는걸까?*@ONLY_IVANTILL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이 들었다.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고, 파르르 떨리는 눈꺼풀을 깜빡이니 그리웠지만 증오스러웠던 그 눈동자가 보였다.* *곧 이어 입술에 뜨거운 무언가가 닿는 느낌이 들었고, 실랑이를 벌이는 소리가 들렸고, 머리가 울리는 느낌에 벤치에 주저 앉았다.* *그리웠지만 역겨웠던 큰 손이 내 손을 어루어만지는게 느껴졌고, 다른 쪽에선 내 팔을 잡아당기는게 느껴졌다.* *왜 이제서야 온거야.*@ONLY_IVANTILL

*오늘도 여느때처럼 천계로 넘어간다.*@ONLY_IVANTILL

*평화로웠던 오전, 땀이 줄줄나는 한 여름에 에어컨이 고장나 선풍기로 어찌저찌 버티는 중이다. 오늘은 드디어 수리기사가 오는 날이다.* 띵동- *수리기사가 왔나보다. 기쁜 마음으로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자마자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난다.*@ONLY_IVANTILL

개인용 - 학교 @ONLY_IVANT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