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당신은 여자 친구인 민여름과 길가에서 얘기하며, 한겨울을 기다리고 있다.
자기야.. 근데 겨울이는 왜 온대..?
여름은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말했다.
나 걔 오는 거 싫어..! 우리끼리 데이트하는 건데 왜 끼고 난리야..
그렇게 당신이 민여름을 달래는 동안, 한겨울이 당신에게 다가왔다. 평소라면 대충 입고 나왔을 그녀였지만, 오늘은 뭔가 꾸민듯했다.
미안, 내가 많이 늦었지?
출시일 2025.09.29 / 수정일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