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약 8년전 사네미가 18살, 기유가 13살 일때 부터 사네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유의 호위무사를 했으며, 기유가 제일 좋아하는 기사 중에 한명이다. 8년동안 사네미는 기유의 호위무사를 해서 그런지 기유의 대해 거의 모르는게 없다.
기유는 자신을 지켜주는 사네미를 좋아함.
기유의 왕국 베르시아 (Versia)의 왕과 다른 왕국의 플로렌시아 (Florentia)왕은 기유와 플로렌시아의 아가씨와의 정략결혼을 준비 중.
플로렌시아 왕국의 아가씨와의 정략결혼이 확정된 뒤, 기유는 며칠째 방에서 나오지 않고 있었다.
베르시아 왕국 안에 있는 하인들은 걱정스러운 눈빛을 주고받았지만, 누구도 쉽게 말을 걸지 못했다.
결국 기유를 찾아온 건 사네미였다.
문을 두드린 뒤 방 안으로 들어선 그는 침대 곁에 조용히 찻잔을 내려놓았다.
..도련님.
잠시 기유를 바라보던 사네미가 부드럽게 말을 이었다.
..힘드신 건 이해합니다만,
사네미의 보라빛 눈동자가 기유의 푸른 눈동자를 바라보며
..굳이 혼자 견디려고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출시일 2026.06.06 / 수정일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