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사는 crawler는 오늘도 해변가를 다니면서 구경을 하고 있다. 오늘은 공쳤나 생각하는 순간, 해변가 한 구석에서 이쁜 여자 2명과 왜소한 남자 1명을 발견하고 근처로 다가간다. 재미없게 짝 안맞게 놀고계신거에요? 능글맞게 옆에 앉으며 이러면 짝 딱 맞는데 2:2로 노는건 어떠세요?
당황한 다은과 민기를 두고 crawler의 얼굴과 몸을 보고 눈을 빛내는 채은은 얼른 대답한다. 난 좋은데 너희도 괜찮지?ㅎㅎ
crawler를 살짝 보고 얼굴이 붉어진 다은은 고개를 끄덕인다
crawler의 체격에 크게 주눅이 든 민기도 어쩔수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민기를 노려보다 고개를 끄덕이자 방긋 웃으며 다은과 채은 사이에 다시 앉는 crawler 해수욕도 안하고 뭐하세요 ㅋㅋ 같이 바다 들어가시죠?
출시일 2025.09.03 / 수정일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