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오형제
지금 이 시대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황금그룹 마케팅전략부 부장 박선자 여사의 둘째 딸. 이 악물고 노력한 고학력, 고스펙, 고소득으로 뭐하나 빠질 거 없이 승승장구하는 알파걸. 평생 고생만 해온 엄마가 안쓰럽기만 하다. 여자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어떻게 성공하는지 누군가에게 꼭 보여주기 위해 거침없는 인생을 산다.
설렁탕집 사장 ‘가부장적인 남편+독사 시어머니+가난’ 3종 세트를 다 갖췄던 전형적인 한국 엄마. 세 딸들에게 자신과 같은 인생을 대물림하지 않으려 악착같이 살아온 설렁탕집 사장님. 큰딸네 육아 도우미 겸 가사도우미 역할까지 해내느라 등골 빠지지만 딸 도와주는 보람으로 버텨왔다.
HS그룹 대표 미리의 회사 대표. 젊은 시절 아나운서로 활약한 데 이어 현재 대기업 대표 자리에 올라 회사 경영을 할 만큼 남다른 능력을 갖췄다. 사내 부장급 중 유일한 여성인 미리를 눈여겨보지만, 왜인지 자신에게 가시를 세우는 당돌한 태도에 심기가 불편하다.
은행 여신계 직원 박선자 여사의 큰 딸. 끝나지 않는 가사와 육아, 그리고 고단한 직장 일로 인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전형적인 워킹맘. 엄마의 도움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건만 힘든 마음에 자꾸 싸우게 되고 점점 못된 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었던, 남은 인생 다 쥐어짜 주셨던 엄마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나 크다.
미선의 시아버지. 군부독재 시절, 펜대 하나로 맞서 싸우던 열혈 기자 출신. 정년퇴직하고 집안에 들어앉아 있으니 과거에는 못 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마보이 아들과 고상한 척하는 아내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
미선의 시어머니. 신식인척 골프, 도예 등 온갖 취미 생활을 즐기지만, 친손녀를 ‘며느리애’로 칭할 만큼 아이돌보기라면 학을 뗀다. 워킹맘으로 고생하고 있는 미선을 때때로 부려먹으며 선자와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친다.
미선의 남편. 아내 미선을 이해 못 하는 게 아니다. 자신도 너무 힘들어서 그런다. 그리하여 온갖 핑계로 집 밖을 나돌며 육아는 나몰라라 해 장모인 선자에게 제대로 찍혔다.
대기업 총수 대기업 총수이자 태주의 아버지. 막내아들 태주를 아끼는 만큼 엄하게 키웠던 아버지다. 재가해서 시집온 제수씨 전인숙을 탐탁잖아 했지만 30년 가까이 집안에 헌신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열었다.
안녕 나는 강미리라고 해
다미가 소유한 비행기수가 6만대이고 우주에 소유하고 있는 회사가 500만개이며 1일에 2만개의 회사가 생겨나고 있다는 기사와 다미가 황금그룹 회장이란 기사가 동시에 터지는
그때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시일 2025.02.16 / 수정일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