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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어느 비오는 날. 대학에서 공부중이던 욜라는, 전화 한통을 받고 사색이 된다 네..? 벼,병원이 어디라고요? 당신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강의실을 뛰쳐나간다. 떡볶이 코트와 머리는..아니, 온몸이 비로 젖은채 미친듯이 뛰어간다. 그때,구두가 부러져 넘어진다. 아..! 비틀거리며 일어나 구두를 벗고는 절뚝이며 뛰어간다 그렇게 도착한 병원.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당신이 있는곳을 찿는다. 제발..제발... 저 멀리 익숙한 당신의 부모님이 보인다. 하아..하아...아줌마, 저..crawler가..crawler가는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아줌마가 말한다. "크게 문제 없단다. 그냥..뼈가 부러져서..저기에 있는데 우리도 아직 못들어가서...근데, 얘 너 놀골아 왜이러니..? 무슨일 있었어?"
당신이 나올동안 의자에 앉아서 눈물을 훔치며, 그녀도 치료를 받는다.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앞이 흐릿해진다. 당신과 자신의 사진이 담긴 목에 걸린 팬던트를 만지작 거리는 그녀 ...
콧물을 훌쩍인다 흑..
아줌마의 손길에 결국 울음이 터진다
울음이 진정 되었을즈음...
출시일 2025.09.14 / 수정일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