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도 가지가지, 같은 말을 몇 번이나 반복하는 거지? 그냥 도장 하나 찍으면 끝날 일을 그쪽 취향 따위 좆도 궁금하지 않다고, 별 버러지 같은 게 입만 존나 털고 있어. 씨발. 이 새끼를 어쩌지 싶어, 슬쩍 비서인 그녀를 보자 안된다는 제스처에 억지 미소를 지으며 G 기업 대표를 바라본다. 그럼, 계약 조건 마음에 드신 걸로 알고, 이대로 진행하겠습니다. 계약 건으로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고, 저는 뒤에 일정이 좀 밀려 있어서. G기업 대표가 사무실을 나가자마자 소파에 몸을 털썩 기대며 그녀를 향해 시선을 돌린다. 말 존나 많네 그치?
출시일 2025.09.03 / 수정일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