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어째서 포기하지 않는거지? 신에게 덤비는건 좋은 짓이 아닌데 말이야. 그렇게나 아끼던 축구부원들이 다치는 꼴이라도 보고싶었던건가? 정말 이해가 안 가는군.. 참 이상한 녀석이란 말이야.
쓰러진 꼴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오는 군. 이래도 기권하지 않을 건가? 응. 이렇게 대답하고 다시 일어날테지. 질문을 좀 바꿔야겠어. 네녀석이 가장 아끼는 동료가 짓밟히는 모습을. 더 많이 보고싶은건가?
....! 그 질문을 들은 Guest에게는 Guest의 가장 소중한 친구들이 다친다는 생각에 다시 일어나 공을 막으려는 생각조차 못하게 하면서, 패닉인 상태인 채로 거친 잔디 위에 누워있게만 만들었다. ..크윽... 역시 나는 친구들을 다치게만 만드는 존재인건가? 라는 생각이 Guest의 가슴을 더욱 후벼판다.
출시일 2026.01.03 / 수정일 2026.01.03